봄이 오면 따뜻한 날씨와 함께 식재료도 한층 더 신선해집니다.
겨우내 부족했던 비타민과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봄 제철 음식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봄철에 가장 맛있는 식재료와 이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봄 제철음식 종류
1. 딸기 – 신선하고 달콤한 봄의 대표 과일 봄이 제철인 딸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겨울을 지나면서 입맛이 덜 살아났다면 새콤달콤한 딸기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 신선한 딸기는 씻어서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요거트나 꿀을 곁들이면 더욱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집니다.
딸기를 얇게 썰어 샐러드에 넣으면 상큼한 맛이 더해져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좋습니다.
딸기를 우유나 두유와 함께 갈아 스무디로 만들면 건강한 간식이 됩니다.
생크림과 함께 와플이나 팬케이크 위에 올려 디저트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2. 달래 – 향긋한 봄나물 달래는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맛이 특징인 봄나물입니다.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풍부해 봄철 건강 관리에도 좋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 달래는 다진 후 간장과 참기름, 깨를 넣어 달래장을 만들어
두부나 생선구이에 곁들이면 맛이 한층 더 깊어집니다.
된장과 함께 조물조물 무치면 입맛을 돋우는 반찬으로 좋습니다.
계란말이나 부침개에 잘게 썰어 넣으면 향긋한 풍미가 살아납니다.
국이나 찌개에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주꾸미 – 봄철 가장 맛있는 해산물 주꾸미는 봄이 되면 살이 올라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DHA와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원기 회복에 좋은 음식입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 주꾸미는 매콤하게 볶아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으면 주꾸미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주꾸미 샤브샤브로 즐기면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국물의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꾸미를 삶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각종 요리에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4. 두릅 – 쌉싸름한 봄나물 두릅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특징이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입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 두릅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으면 신선한 향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들기름과 소금을 약간 넣고 볶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으면 쌉싸름한 두릅의 맛이 고기의 기름진 맛과 조화를 이루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나 국에 넣으면 국물의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5. 도다리 – 담백한 봄철 생선 봄이 되면 도다리의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더욱 뛰어납니다.
특히 도다리쑥국은 봄철 대표 보양식으로 사랑받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 신선한 도다리는 얇게 썰어 회로 먹으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좋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도다리를 구이나 조림으로 조리하면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다리회를 먹을 때는 간장 대신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봄 제철음식 맛있게 먹는법
봄 제철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팁 신선한 재료 사용 봄철 식재료는 신선할 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장을 볼 때 색이 선명하고 싱싱한 재료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조리법 활용 봄나물과 해산물은 너무 복잡한 조리보다는 최소한의 조리 과정을 거쳐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제철 음식끼리 조합 두릅과 삼겹살, 도다리와 쑥, 주꾸미와 매운 양념처럼 제철 재료를 함께 활용하면
더욱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같은 재료라도 샐러드, 무침, 구이, 찜 등 여러 방식으로 조리하면 질리지 않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철에는 자연이 주는 신선한 식재료를 잘 활용하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을 잘 챙겨 먹고 봄의 활력을 제대로 느껴보세요.